org date: 2011. 12. 26. 16:40
초기 인터넷 브라우저인 모질라나 넷스케이프가 사용되기 이전부터 gopher 나 telnet, ftp를
사용하며 인터넷을 사용하던 내가 블로그나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것은 왜 그렇게 선뜻 시작
하지 못했는지. 게을러서일수도 있고 뭔가 지속적으로 해나갈 자신이 없어서 이기도 하다.
그런 내가 본격적으로 블로그를 시작하려 한다. 이 블로그를 통해서 신학을 공부하면서 가진
여러 가지 고민을 나누고 싶다. 아직까지 한국교회의 현실은 신학을 학문적으로 접근하는
인프라나 자료가 많이 부족한 것 같다. 인터넷으로 검색하여 보아도 개혁주의에 대한 논의가
많이 보이지 않는다. 미력하나마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인터넷이라는 공간에서 신학과
목회, 신학과 삶, 개혁주의에 대한 논의에 참여하면 하나님의 은혜로 배웠던 것을 하나님
나라를 위해 사용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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